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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후쿠오카 여행후기

첫 여행지 구마모토성 관광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앞으로도 자주 언급 하겠지만

우리 아버지 올해 연세가 91세 이십니다

91세 되신 아버지도 성큼성큼 걸어 가십니다

 

 

가이드님은 요기를

요세라고 부르네요

 

 

천천히 주변을 구경하며 기다리는데

문득 생각나는 옛 추억이 또 오릅니다

 

 

 

체육 시간만 되면 저는 나가지 못하고 교실지킴이가

되었습니다.

 

 

곧 가족이 나오실겁니다.

 

 

 

아버지가 씩씩하게 내려 오십니다.

 

 

고목나무입니다.

고목에서도 꽃이 핀다고 하나요

이런 나무가 살아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가운데 중심은 다 썩은것 같은데 말입니다.

아버지는 이 고목을 보시면서

나보다 더 오래 살지 모르겠다 하시네요 ㅠㅠ

 

 

여기도 포토존 입니다

당시 성문 지킨 병사들 옷을 설치해둔 장소입니다

딸도 찰칵~~

 

 

그리고 아버지도 기념으로 남기십니다.

 

우리 아저지는 언제나 사진 찍으신 모습을 보면

너무너도 자연스런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연기자들도 사진을 찍을때가

그 포스 잡기가 어렵다는데

우리 아버지는 그 내면에 있는

긍정적인 삶은 모습이 그대로 보여 주시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추억의 한 폐이지를 오늘도 기억하며

남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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